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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돌목 회오리 바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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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문 [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명량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야간 연장 운행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해역을 오가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 야간 연장 운행을 한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설 연휴 여행객들에게 명량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야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낮에 방문 하더라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가 있다.
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이번 설 연휴 바다 물살이 강할 때여서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면 하늘 위에서 울돌목 회오리의 진수도 만끽할 수 있다.
케이블카 주변에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주변 관광지들이 있다.
차로 20여분 내 해남 공룡박물관과 진도 진도개테마파크가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좋은 추천 여행지다.
조용한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는 진도 운림산방을 추천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9일 "귀성객 및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명량의 밤바다를 감상하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지 진도타워와 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전체 1km 중 600m가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울돌목 수면 위를 평균 30m 높이에서 오간다. 탑승 시간은 6분 안팎이다.
캐빈은 총 26대로 시간당 2천명이 이용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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