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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 [AFP=연합뉴스] |
다저스, MLB 개막전서 8-2 역전승…야마모토 6이닝 2실점 호투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막전에서 역전승하며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2026시즌 개막전 홈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1998~2000년 뉴욕 양키스에 이어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첫 단추를 잘 끼웠다.
2년 연속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5회말 역전 3점포의 주인공 외야스 안디 파헤스와 2안타에 3타점을 수확한 포수 윌 스미스가 돋보였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4회초 먼저 점수를 내줬다.
야마모토가 선두 타자 코빈 캐럴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비거리 123.1m짜리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0-2로 뒤진 다저스는 5회말 반격했다.
무사 1, 2루에서 파헤스가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30.5㎞짜리 너클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2사 만루에서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4-2로 앞선 7회말엔 카일 터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로 2점 더 달아났다.
이후 1사 1루에서 스미스가 애리조나의 네 번째 투수 테일러 클라크(32)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8-2로 달아나는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개막전에서 2-8로 졌다.
선발로 나선 우완 닉 피베타가 1회초에만 3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했다.
3회초와 5회초 2점씩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0-8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말 라몬 로레아노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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