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 내정된 장한나, 5∼6월 유럽공연 취소

K-TRAVEL / 임순현 / 2026-04-17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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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라 토스카니니' 등 4개 악단 일정 취소 알려
▲ 예술의전당 사장 내정된 장한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술의전당 사장 내정된 장한나, 5∼6월 유럽공연 취소

SNS 통해 '라 토스카니니' 등 4개 악단 일정 취소 알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내정된 지휘자 장한나가 5∼6월 예정됐던 유럽 공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장한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월 말 서울에서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이탈리아, 파리, 함부르크에서 예정되어 있던 8회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축하와 함께 이해해 주신 라 토스카니니(La Toscanini), RAI 국립교향악단(Orchestra Sinfonica Nazionale della RAI), 파리 오케스트라(Orchestre de Paris), 함부크르 심포니(Symphoniker Hamburg)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한나는 당초 다음 달 7∼10일 이탈리아에서 라 토스카니니와 공연할 예정이었다. 이후 RAI 국립교향악단(5월 21∼22일), 파리 오케스트라(5월 27∼28일), 함부르크 심포니(6월 7일)와의 일정도 잡혀 있었다.

장한나는 다만 오는 9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12월 KBS교향악단 공연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일 예술의전당 설립 이래 최연소이자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에 내정된 장한나는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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