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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춘천남성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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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춘천남성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을밤 즐기는 중후한 화음…춘천남성합창단, 15일 정기연주회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깊어가는 가을밤 춘천남성합창단이 중후하고 감미로운 화음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춘천남성합창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께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남녀 간의 사랑 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 중심으로 '가고파', '청산은 나를 보고', '내 인생의 끝 다가오리라' 등의 곡으로 진행한다.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은 20여 개의 짧은 왈츠곡들을 흥겨운 음악곡으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합창예술의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춘천남성합창단은 30∼70대의 다양한 연령층, 직업인들로 구성한 비영리 예술단체로 1986년 창단 이후 35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단장을 맡은 허인구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선보였던 가곡, 민요, 가요 중심의 무대와 달리 길고 장중한 분위기의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공감과 소통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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