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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역∼심곡터널 간 중앙선 폐철도 개발사업 추진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양역∼심곡터널 폐철도 체류형 관광지 개발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의 중안선 폐철도 단양역∼심곡터널(1.7㎞) 구간을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민간제안사업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폐선로와 주변 철도 부지 등 2만7천977㎡에 각종 전시·체험·놀이 시설과 카페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하는 한편 단양역 부근 한국철도공사 토지 일부를 매입 또는 임대해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단양역∼심곡터널 폐철도 개발사업은 2㎞ 떨어진 단성역∼죽령역 구간(8.2㎞) 개발사업과 맞물려 체류형 관광 명소로서의 단양의 입지를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은 ㈜소노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하고 단성역∼죽령역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기차 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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