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주말부터 운영

Travel / 이종건 / 2022-03-25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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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총연장 2.9㎞ 조성
▲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황포돗배 섬들나루호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양양군,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주말부터 운영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총연장 2.9㎞ 조성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주말인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남대천 하구의 풍부한 수량과 자연지리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거리를 만들어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조성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송이조각공원 인근 5만500㎡에 부력을 이용한 친환경 선착장을 설치한 뒤 하천 정비사업으로 조진했다.

샛강형 수로 1.2㎞를 포함한 총연장 2.9㎞ 구간 남대천 하구를 황포돛배와 전통조각배, 러블리 보트, 투명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이동하면서 하천 생태체험과 레저관광을 할 수 있다.

체험센터 2층에는 카페도 설치했다.

수상레저기구 이용요금은 황포돛배 섬들나루호는 30분 기준 어린이 4천원, 청소년 6천원, 성인 8천원이며, 전통조각배는1만1천원, 전통보트는 2만원이다.

양양군은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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