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 진주' 프로젝터 추진 가속도…2개 역점사업 투자심사 통과

Heritage / 지성호 / 2020-11-05 1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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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진양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조감도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강 진주' 프로젝터 추진 가속도…2개 역점사업 투자심사 통과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진양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부강진주 프로젝터 역점사업 2개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 도시 역사를 새롭게 건설하는 원더풀 남강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역점사업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과 '진양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이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원 이상일 때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시가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문화·예술 도시지만 도내 지자체 중 문화예술회관이 없이 지역예술인과 시민 숙원이다.

다목적 문화센터는 진주성, 진주대첩광장, 남강 수상레포츠센터, 볼레로 문화거리로 이어지는 진주로드 복합문화 예술의 중추 기능을 담당할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는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양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천118억원으로 숲 복원, 수변 문화카페, 작은 도서관, 광장, 숲속 데크로드, 주차장 등 공원 시설과 숲속 캠핑장, 진양호 전망타워 리모델링, 어드벤처 모험놀이, 짚라인, 키즈랜드 등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친환경 레저힐링공간 조성 1단계(공원시설) 사업을 2022년까지 완공하고, 2026년까지 관광·레저시설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 행정절차에 전력을 기울여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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