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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신흥사, 동해 산불 성금 2천만원 전달 (동해=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25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지난 5일 발생한 산불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심규언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2.3.25 [설악산 신흥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설악산 신흥사, 동해산불 구호성금 2천만원 전달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2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고통을 겪는 동해시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과 3교구 본·말사 스님들은 이날 오전 동해시청을 방문, 느닷없는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심규언 시장에게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흥사 회주 법검 우송 스님은 "3년 전 속초고성 산불로 고통을 겪을 때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을 되찾은 것처럼,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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