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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의 지리산 허브밸리 [남원시 제공] |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 절반 지역화폐로 환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14일부터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의 절반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입장료 4천원을 결제한 성인 입장객으로, 이 가운데 2천원을 돌려주는 것이다.
이 상품권은 가맹점인 남원의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는 광한루원에도 이를 도입했다.
지리산 허브밸리는 200여억원이 투입돼 남원 운봉읍 일대 22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허브체험농장, 허브사이언스센터, 자생식물환경공원,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이환주 시장은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효과가 좋으면 다른 관광지로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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