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서 '나우르즈 축제'…중앙亞 주민 등 1천여명 참석

K-TRAVEL / 이상서 / 2026-03-16 13: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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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나우르즈 축제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제공]

뚝섬한강공원서 '나우르즈 축제'…중앙亞 주민 등 1천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비영리단체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는 오는 2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중앙아시아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나우르즈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우르즈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시작된 3천여년의 역사를 가진 봄맞이 새해 명절이다.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튀르키예 등 12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중앙아시아 커뮤니티가 함께 준비했으며, 중앙아시아 전통문화를 내국인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각 국가의 문화 부스에서는 전통 의상과 생활용품, 수공예품, 전통 악기를 전시하고 중앙아시아 전통 간식과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타지키스탄 가수 니고라 홀로바와 수루스 홀로브의 공연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전통무용팀 아이페리 등 중앙아시아 4개국 공연팀이 다양한 문화 공연도 선보인다.

이 밖에 방문객이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놀이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축제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 커뮤니티를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이란, 인도, 미국, 프랑스 등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WIK는 "축제를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를 경험하고, 중앙아시아 커뮤니티와 한국 사회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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