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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트다운 판타지 [민트페이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11.26 송고] |
방역 강화에 오는 31일 '카운트다운 판타지' 결국 취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김예나 기자 = 오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1-2022'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 강화로 전면 취소됐다.
주최 측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열흘 남짓한 짧은 일정만이 남았고, 14팀 아티스트의 공연을 온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아쉽게도 결국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당초 오후 2시와 오후 9시 두 차례로 나눠 에이티즈, 드림캐처, 적재,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연장을 오후 10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공연 진행이 어려워진 것이다.
주최 측은 "애초 계획을 전면 수정해 준비를 해왔지만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나 높은 것 같다"며 "모두에게 감사하고도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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