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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회 김수영 문학상에 선정된 김석영 시인 [민음사 제공] |
김수영문학상에 김석영 시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41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김석영(41) 시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민음사가 16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 '정물처럼 앉아' 외 50편이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시편이 고른 완성도를 유지하며 자아내는 긴장감이 눈에 띄었다"며 "시인의 치밀함과 인내심이 느껴졌으며, 한 편의 시마다 스스로 던진 화두를 스스로 해결해 내는 매력적인 완결성을 지니고 있었다"고 평했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수상 시집은 연내 출간될 예정이다.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김석영은 2015년 '시와 반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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