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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넷 새 예능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MC 이용진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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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넷 새 예능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출연진 (왼쪽부터) 아이키, 시미즈, 이용진, 홍현희, 가비.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이용진 "전무후무한 음악 예능"
홍현희 "MZ세대 사랑법 알 수 있죠"…엠넷 오늘 밤 9시20분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음악 예능 중에서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가진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과 돈 사이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엠넷 새 예능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MY BOYFRIEND IS BETTER)의 MC를 맡은 개그맨 이용진이 25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TV 채널 첫 단독 MC에 도전하는 그는 "돈과 연애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끌어내고 지켜보는 걸 좋아해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런 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좋은 기회를 잡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총 다섯 쌍의 커플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남성들은 노래 대결을 하고, 여성들은 대결에서 생존할 것 같은 참가자에게 상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그린다.
김세민 PD는 "커플 간 미묘한 심리를 게임으로 풀면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고정 패널로는 개그우먼 홍현희, 댄서 아이키, 가비, 시미즈 등이 출연한다.
홍현희는 "제가 요즘 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게 녹화하고 있다"면서 "노래와 투자를 절묘하게 섞어서 보는 분들도 놀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제 나이대 시청자들은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릴 수 있다"면서 "MZ세대들이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요즘 커플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아이키는" 두 사람의 감정, 어떻게 만났는지 등 커플들만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음악에 반영된다는 점이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이용진은 "냉정할 줄 알았던 여자친구들이 매 라운드 변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며 "무엇을 기대하시든 그 이상일 것"이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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