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 3인조 개편 신보·英 듀오 혼네 내한공연
 |
| ▲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 [민트페이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글렌체크 [E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혼내 내한공연 포스터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요소식] 다니엘 시저·루카스 그레이엄 출연 '해브어 나이스 트립'
글렌체크 3인조 개편 신보·英 듀오 혼네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다니엘 시저·루카스 그레이엄 출연 '해브어 나이스 트립' = 민트페이퍼는 오는 7월 15∼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HAVE A NICE TRIP 2023)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을 여는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페스티벌 브랜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피치스'(Peaches)에 피처링해 유명세를 탄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와 덴마크 대표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등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 RM과 뷔 등은 자신의 SNS로 다니엘 시저의 노래를 추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글렌체크, 새 미니음반 '펄프' 발표 = 밴드 글렌체크가 새 미니음반 '펄프'(Pulp)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EMA가 밝혔다.
글렌체크는 이번 활동부터 기존 멤버 김준원·강혁준에 새 멤버 제이보를 더해 3인조로 개편됐다.
이번 미니음반에는 2000년대 초반 틴팝을 연상시키는 록 장르 '캔디 핑크'(Candy Pink)를 비롯해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사이키델릭 디스코풍 '캑터스, 캑터스'(Cactus, Cactus),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프리티 사이코'(Pretty Psycho) 등이 담겼다.
글렌체크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 그리고 모두가 사랑했으면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 내한공연 =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가 8월 17∼1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밝혔다.
지난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혼네는 제임스 해처(프로듀서)와 앤디 클러터벅(보컬 겸 프로듀서)으로 구성된 밴드다. 사람 내면의 숨겨진 마음을 의미하는 일본어 '혼네'(本音)에서 그룹명을 따왔다.
이들은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를 앞세운 신스팝의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혼네의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