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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고석정 꽃밭 조성 작업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철원 고석정 꽃밭, 봄맞이 개장 앞두고 준비 한창
30여 명 채용해 거름 주기·파종 등 마쳐…5월 중순 열어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의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꽃 심기 등 준비에 한창이라고 30일 밝혔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부터 인력 30여 명을 채용해 퇴비 살포와 밭 고르기, 유채 파종 작업을 마쳤다.
5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수레국화, 꽃양귀비, 가우라, 버베나 등 꽃 10여 종 식재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축구장 34개 넓이와 맞먹는 24㏊ 규모로 고석정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고석정 인근 관광지까지 방문객 발걸음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 조성으로 많은 사람이 철원을 찾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한탄강 은하수교, 주상절리길, DMZ 안보 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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