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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교향악단 남철우 사무국장 [KBS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KBS교향악단 남철우 사무국장 재연임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KBS교향악단은 최근 열린 제70차 임시이사회에서 남철우 사무국장 재연임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남 국장은 2019년 11월 제4대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뒤 코로나19 위기를 원만하게 지휘하고, 2년간 공백이던 음악감독에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을 선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교향악단 지휘자로 데뷔시키기도 했다.
남 국장은 "교향악단 창립 66년, 재단법인 출범 10주년을 맞는 2022년에도 KBS교향악단은 국민의 곁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K클래식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국장은 1996년 KBS에 입사해 홍보실, 대외정책실, 비서실, 공영미디어연구소 등을 거쳤다. 사무국장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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