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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엑스포 유치 홍보 UCC 공모전 출품작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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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엑스포 유치 홍보 UCC 공모전 출품작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
2030 엑스포 유치 홍보 UCC 공모전 마감…81편 출품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기획한 UCC 공모전에 모두 81편이 출품됐다고 1일 밝혔다.
중·고교생 및 대학생, 시민뿐 아니라 국내 1호 전통 피리박사, 랩퍼, 웹툰 작가 등 각계 전문가 및 부산 출신 현직 개그맨도 응모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UCC 공모전 특성상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접수 기간도 타 공모전에 비해 짧은 35일이었음에도 81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부산 관광명소와 대표 먹거리 등을 촬영해 부산의 숨은 매력을 프리스타일 랩이나 댄스, 공연 등 볼거리 위주로 풀어낸 작품과 인터뷰나 영화 패러디 등으로 엑스포 개최 효과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엑스포 로고를 애니메이션, ASMR, 그래픽아트와 같은 기술로 녹여낸 작품, '2030 엑스포 유치송'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포츠 챌린지, 외국인을 위한 영어 소개 홍보 영상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 오디션을 통한 본선 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된 작품을 오디션 전용 유튜브 채널인 '엄지척 UCC 오디션!'에 등록해 7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받은 '좋아요' 개수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 본선 진출 작품 8개를 선정한다.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시민들로부터 '좋아요'를 많이 받은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 인기상을 시상한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촬영이 쉽지 않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2030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촬영기법이 담겨있어 본선 진출작 선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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