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생태습지·신흥공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K-TRAVEL / 김진방 / 2026-03-18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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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하는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 용안생태습지·신흥공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금강 유역 용안생태습지와 신흥 저수지 등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형훈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꽃은 도시의 인상을 가장 빠르게 바꾸는 마법 같은 요소"라며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수변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전문가의 감각을 더해 익산을 사계절 꽃물결이 치는 정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설치된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잇는 보행교 인근 수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꽃바람정원에 8천㎡ 규모의 대형 꽃단지를 가꿀 계획이다. 꽃바람정원이 완성되면 봄·여름에는 튤립과 꽃양귀비를,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

금강의 장엄한 풍광을 품은 용안생태습지는 북부권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시는 이곳에 1.4㏊ 규모의 봄꽃 단지를 조성해 3∼6월까지 유채와 튤립 등 형형색색의 꽃물결을 선보인다.

현재 시는 용안생태습지를 14㏊ 규모의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 6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멸종위기 식물을 들여오고 주제별 정원을 만들어 2027년까지 자연과 정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대표 생태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김 국장은 "신흥공원의 수변 산책로와 용안생태습지의 금강 물길이 꽃과 만나면 익산은 그 어디보다 아름다운 정원 도시가 될 것"이라며 "꽃으로 피어난 활력이 시민의 삶에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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