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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연어 자연 산란장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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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연어 자연 산란장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양양 연어 자연 산란장 연내 준공…자원 회복·생태관광 새 전기
손양면 송현리 일원에 조성…연어 자연 산란 유도 생태시설 구축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국내 최초로 조성 중인 연어 자연 산란장을 올해 안에 완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어 자원 회복과 생태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군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올해 조경사업비 45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282억원(국비 83억5천만원, 도비 25억원, 군비 173억5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손양면 송현리 일원에 회귀 연어 자원 감소 선제 대응과 생태 보전, 관광을 위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이다.
사업 핵심은 연어를 인위적으로 부화시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연어의 자연 산란을 유도하는 생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길이 500m, 폭 2.2∼4m, 수심 0.7m 규모의 자연 산란 수로를 조성해 연어가 소상하는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연어 산란 수로 조성을 포함해 토목·기계·취수 등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올해는 추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조경 식재, 연어 지하관찰소와 관찰 데크 설치, 교육·휴게공간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조경사업에는 연어 산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경관 완성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방문객을 위한 체류형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사업 완료 시 연어를 포획해 알을 채취·부화시키는 인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산란을 통해 연어의 생존율과 회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남대천 자연 수로를 활용해 연어뿐 아니라 봄철 황어, 여름철 은어 등 다양한 향토 어종을 관찰할 수 있도록 운영해 생태복원과 생태학습,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2월 사업을 마무리한 뒤 연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 생명 자원센터에 위탁해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날에는 자연 산란장 취수펌프장부터 부화장까지 통수 점검을 위한 시범 가동을 실시해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연어 자원 회복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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