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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를 읽는 어린이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양군, 증강현실 스토리북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 발간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3일 AR(증강현실) 스토리북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단양 지역의 역사, 자연, 인물 등에 관한 46가지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담아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다자구 할미, 도담삼봉에 얽힌 설화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설화 수집, 기초 일러스트 제작,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AR 도서 2천권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앱을 실행해 책 속 그림을 비추면 생생한 음향과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의 독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단양군은 이 AR 스토리북을 주요 관광명소와 관공서, 도서관, 학교 등지에 배부해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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