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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 산책로 경관 조명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신안군, 하의도 해안산책로 700m에 경관조명 설치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하의도 해안산책로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의 관문인 웅곡 해안산책로 7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최근 점등식을 열었다.
밤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설치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하의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경관 조성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하의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선생의 생가와 농민운동기념관, 삼도대교, 큰바위얼굴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전복, 낙지 등 제철 수산물도 사계절 생산된다.
군은 2020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88억원을 들여 소형선박 계류장 설치 등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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