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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봄맞이 VMD 조성 (서울=연합뉴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봄을 맞아 시흥·파주·부산점 야외 공간을 '토피어리 가든' 및 '유채꽃 정원' 등의 특색있는 VMD(VISUAL MERCHANDISER로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조성된 토피어리 가든(TOPIARY GARDEN). 2022.3.23 [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봄바람에…백화점·아웃렛 주말 매출도 호조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유통가에도 봄이 찾아왔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 26∼27일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주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특히 해외 명품 매출이 3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매출도 29.3% 늘었는데 골프웨어(50.9%), 명품(28.4%), 여성 패션(28.1%) 분야가 잘 나갔다.
현대백화점[069960]도 매출이 18.6% 증가한 가운데 골프(43.7%), 아웃도어(41.2%), 남성 패션(26.5%) 분야가 인기였다.
봄 날씨에 교외형 아웃렛에도 손님이 몰렸다.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경기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방문객이 늘면서 입차 대수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주말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0% 늘었고 특히 아동복을 비롯한 키즈 카테고리(50%)의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웃렛 매장의 매출도 이번 주말 23.2% 늘었다. 아웃렛에서도 골프(33.9%), 아웃도어(39.3%), 남성 패션(34.4%) 장르가 잘 팔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교외형 아웃렛에 손님이 많이 몰렸다"며 "의류와 유·아동 제품 매출이 좋은 것은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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