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부여·공주·익산박물관 관람 인증 행사

Contribution / 박상현 / 2021-12-28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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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인증·국립문화재연구소-고고학회 현판 제막식
▲ 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엽서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난 7월 열린 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고고학회 캠프 수료식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국립부여·공주·익산박물관 관람 인증 행사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인증·국립문화재연구소-고고학회 현판 제막식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부여·공주·익산박물관 관람 인증 행사 =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 문화권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과 함께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떠나요! 백제로(路)!' 관람 인증 행사를 한다.

세 박물관에서 열고 있는 특별전을 관람한 뒤 전시실에 있는 엽서와 인증 사진을 찍고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자 중 150명을 뽑아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전시 하나만 관람해도 응모가 가능하지만, 세 전시를 모두 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특별전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를 진행 중이다.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은 '무령왕릉 발굴 50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이고, 국립익산박물관 전시는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이다.

▲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10개 인증 =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10개를 인증했다.

인증 프로그램은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꼭 알아야 할 안동의 문화유산 교육', '내 고깔 내 소고 나의 춤', '모두의 문화재, 아차산', '백제 외교 사신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 교육을 확산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시범 운영했으며, 인증심의위원회가 프로그램 51개를 심사해 10개를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 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고고학회 현판 제막식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대전 연구소 건물 안에 한국고고학회와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28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 이어 충남대 교수인 박순발 한국고고학회장이 문화재청장과 국립문화재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기관은 지난여름 경주 월성, 익산 왕궁리 유적, 서울 풍납토성 등 7개 유적에서 대학생 40명이 참가한 '여름 발굴 캠프'를 운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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