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에 대한 영월 초등학생들의 생각은?

General / 배연호 / 2022-05-24 1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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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박람회서 의견수렴…"다양한 문화 활동·교류 제안"
▲ 2022 영월진로박람회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초등학생들의 응원 메시지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도시에 대한 영월 초등학생들의 생각은?

진로박람회서 의견수렴…"다양한 문화 활동·교류 제안"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시민 행동이 관심이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9∼20일 열린 2022 영월진로박람회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저학년은 '영월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글이나 그림으로 응원 메시지' 작성, 고학년은 '영월이 문화도시가 되었을 때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제안하도록 했다.

이에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류를 제안했다.

특히 문화도시의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24일 "인구소멸의 위험을 안고 있어서 더욱 문화도시를 통해 지역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해야 한다"며 "지역에 대한 어린 학생들의 관심과 애정은 인구소멸 극복의 중요한 방안이자 시민행동"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영월 인구는 3만7천970명이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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