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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미리 시립묘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시립장사시설 추석 성묘 10만여명 몰릴 듯…안전대책 마련
연휴 특별근무·교통통제인력 지원…용미리 순환버스·간이화장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14개 시립장사시설에 10만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편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추석 연휴 동안 직원 450여명이 특별 근무를 하고 교통통제 인력 270여명이 지원 근무를 한다.
연휴 시작 2주 전인 16∼17일과 1주 전 주말인 23∼24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방문객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는 성묘객을 위한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오전 8시∼오후 5시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행한다.
공단은 또 용미리 1묘지에 3개, 벽제리 묘지에 1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 감염병 대응 하향 등으로 14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10만여명, 차량 1만7천여대 이상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 이전부터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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