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3월 18일 열린 '2022 FW 서울패션위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패션위크, 10월 11∼15일 DDP서 전면 오프라인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022 추계 서울패션위크'(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10월 11∼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또는 일부 대면으로 진행한 서울패션위크는 이번부터 전면 현장 패션쇼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침체한 패션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참여 대상을 연 매출 1천500억원인 중기업까지 확대했다. 우리 제품의 수출 및 계약 체결 성과를 위해 구매력 높은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의 취재진도 3년 만에 초대했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초청 관중 규모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 상담회인 '트라노이'와 협업하는 기획 패션쇼와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오는 10월 파리 현지에 조성·운영한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한 유럽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고 서울패션위크 개최를 알리는 등 해외 세일즈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35개 내외,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10개 내외, 수주 상담회인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브랜드를 각각 선정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