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연합뉴스 자료사진] |
LOL 국내리그 LCK 결승전 내달 8∼9일 잠실체육관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다음달 8∼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16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는 총 3개 팀이 참가하며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전은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7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LCK 우승팀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권 확보에 유지한 고지에 오른다.
스프링 결승전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2만여명의 e스포츠 팬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최 장소를 지원하고, LCK 측은 시의 역점 사업인 'e스포츠 문화투어'를 돕기로 했다. e스포츠 문화투어는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100여명을 초대해 롤파크 투어, 결승전 관람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서울게임콘텐츠센터가 지원하는 게임 개발업체 10개 사가 현장에 게임 체험 부스도 연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차세대 핵심 문화사업인 게임산업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e스포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 게임기업을 육성하는 데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