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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외국문학 번역지원 선정 작품 [대산문화재단 제공] |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아홉 편 번역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외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으로 9개 작품을 선정해 총 6천9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영어권인 앤 브론테의 소설 '와일드펠 홀의 세입자'와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비롯해 프랑스어권인 로베르 데스노스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독일어권인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자연의 모습', 러시아어권인 빅토르 펠레빈의 '차파예프와 푸스토타' 등 8개 언어권 아홉 작품이다. 이 중 여섯 작품은 국내 초역이다.
대상자에게는 600만~1천200만 원의 번역 지원금을 주고, 번역이 끝나면 '대산세계문학총서'로 출판할 때 별도 인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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