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에 생기를…거리 갤러리 미술제 공모전

Contribution / 오수희 / 2021-07-17 11:11:11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제7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부산 중구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원도심에 생기를…거리 갤러리 미술제 공모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원도심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술제 공모전이 다음 달 열린다.

부산 중구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거리 갤러리 미술제는 '전통에서 피어난 영주동 골목 이야기'라는 주제로 코모도호텔 담장과 인근 골목길에서 열린다.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지역 공모로 작품을 접수한 뒤 9월 중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경쟁할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오른 팀은 대회 기간(10월 18일~25일) 벽화, 평면 조형물 형식으로 주제를 표현한다.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150만원, 특선 4팀 각 100만원, 인기상 1팀 100만원을 시상한다.

거리 갤러리 미술제는 기억에서 잊혀가는 원도심 골목길을 색깔과 이야기, 추억과 상상력이 넘치는 문화거리로 조성하자는 뜻에서 2011년 처음 열렸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