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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곡사 벚꽃길 전경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군, 금곡사 벚꽃축제 취소…벚꽃길은 개방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제5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애초 4월 1일부터 3일간 강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은 취소했지만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벚꽃길을 찾는 군민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시설, 야간조명, 버스킹공연, 편의시설 등은 운영한다.
야간 조명은 4월 1일부터 10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켜진다.
금곡사 벚꽃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길로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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