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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원도심인 중앙로 일대 [나주시 제공] |
나주시, 설맞이 원도심 상점가 20% 환급 행사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원(原)도심 상점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구매 대금의 20%를 지역 화폐로 돌려주는 페이백(환급)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원도심 중앙로와 금빛 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이 대상이며 이날부터 13일까지다.
구매 영수증(최소 5만원∼최대 50만원)을 2곳의 교환소에 내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확보한 예산 1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나주사랑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화장품점, 카페, 미용실, 의류 매장 등 상품권 가맹점 5천608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의 30%인 5억5천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이번 이벤트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소비 침체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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