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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경기전 정전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주 경기전·전라감영, 전통 단청으로 옛 모습 복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지가 전통 안료를 사용한 단청 복원 공사를 통해 옛 모습을 되찾는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경기전 정전과 전라감영지 내삼문을 대상으로 '전통 안료 단청 복원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방색(청·적·황·백·흑)을 기본으로 하는 단청을 통해 건축물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햇빛과 비바람 등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전 정전은 현재 단청의 노후화와 박리 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상태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심의를 거쳐 고증 자료가 남아 있는 1872년 시점의 모습으로 올 연말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단청 문양은 건물의 위계에 따라 정전과 배위청에는 최고 등급인 '금모로단청'을, 익랑 등에는 '모로단청'을 각각 적용해 입체감을 살릴 예정이다.
2020년 복원된 전라감영지 건물들도 순차적으로 단청 옷을 입는다.
그동안 단청이 없는 '백골집' 상태로 유지되면서 곰팡이 발생 등 목재 부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목재가 충분히 건조됐다고 판단해 보호 차원의 단청 공사를 결정했다.
전라감영 단청은 타지역 감영 사례 등을 참고해 문양 구성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내삼문을 시작으로 건물별 공사가 진행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 단청 공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위엄을 높이고 역사 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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