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북항서 29일 노을축제…드론 300대 라이트 쇼

▲ 노을 축제 장면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 북항서 29일 노을축제…드론 300대 라이트 쇼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 북항 노을 축제가 29일 북항동 노을 공원에서 '청년, 노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시민이 화합하고,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색 볼거리인 '드론 라이트쇼'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드론 300대가 공중에서 빛으로 다양한 쇼를 연출해 가을 밤하늘을 멋지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재의 마술공연·청춘 파티·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훈 축제추진위원장은 19일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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