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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주사 전경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유네스코 세계유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첫 삽'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북 보은 법주사의 성보박물관 건립이 15일 시작됐다.
법주사에 따르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이 박물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3천43㎡ 규모로 건립된다.
보물 제1295호인 '보은 법주사 괘불탱' 특별전시를 위한 실내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법주사 괘불탱은 조선 중기 그려진 가로 6.5m, 세로 14.5m의 탱화로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됐다.
법주사가 소장한 불교 관련 문화재·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전시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86억5천만원을 포함,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건축 허가 등 행정절차도 지난달 마무리됐다.
보은군도 이 박물관이 제때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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