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섬유의날' 금탐산업훈장 받아

Life Style / 권혜진 / 2021-11-11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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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섬유의날' 금탐산업훈장 받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비와이엔(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섬유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강 회장을 포함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49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강 회장은 아웃도어 의류 1세대 개척자로서 아웃도어 의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원자재 국산화 및 국내 섬유소재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국동[005320] 김정규 회장이 받았다. 김 회장은 35년간 의류업계에 종사하며 과감한 설비투자 등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켜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매출액과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친환경 신기술로 국내 염색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동시에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산단 내 폐수처리 비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에 기여한 우성염직의 구홍림 대표와 친환경 제품과 경영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우수제품을 공급하며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영원무역홀딩스[009970]의 성래은 사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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