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수근 '공기놀이하는 아이들' [케이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수근 말년작 '공기놀이하는 아이들' 경매 출품
케이옥션 12월 경매…추정가 6억~8억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민화가'로 불리는 박수근(1914~1965)의 말년작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경매에 박수근의 1965년작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이 출품된다고 10일 밝혔다. 추정가는 6억~8억5천만 원이다.
작가가 세상을 떠난 해에 그린 작품으로, 둘러앉아 공기놀이를 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박수근 45주기 기념전 등 주요 전시에 나왔던 작품이다.
최근 연이어 작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구사마 야요이 작품으로는 2003년작 'Infinity-Dots (AB)'가 11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이밖에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등 국내 대표 작가까지 총 145점, 약 115억 원어치 작품이 출품된다.
이건용, 제여란, 김태호, 최영욱, 백사이드웍스, 권현진, 콰야의 작품으로 시각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자선 경매도 진행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