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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초 정식 개관하는 대전수학문화관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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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수학문화관 슬로건 |
'상설 체험·전시' 대전수학문화관 준공…6월 초 개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구 장대로 유성초등학교 부지 안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998㎡ 규모의 대전수학문화관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4개의 전시체험시설(640㎡)과 연구행정실 등의 교육연구시설(632㎡), 수학카페 등의 편의시설(119㎡)을 갖췄으며, 모두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 체험전시관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Math Discovery), 탐구(Math Experiment), 미래(Math Technology), 체험(Math Adventure) 4개 테마로 구성돼 즐기는 수학 체험·탐구관으로 운영된다.
2층 교육연구시설은 탐구중심 체험수학 프로그램과 수학적 호기심, 상상력을 계발시키는 연수와 워크숍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일에는 '찾아오는 체험수학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과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년제를 지원해 교과서 속의 수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탐구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과 '대전형 Math-Tour 프로그램'으로 교육가족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관 내 수학체험콘텐츠를 4월 말까지 구축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 초 정식 개관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교육 네트워크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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