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0억 투입 지상 1층 규모 아리나루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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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루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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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루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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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루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정선군 여량리에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 개관
총사업비 30억 투입 지상 1층 규모 아리나루관 건립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인 아리나루관이 문을 열었다.
여량리는 정선아리랑과 뗏목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아리나루관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건물 총넓이 559.08㎡·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의 주인공이었던 정선아리랑과 아우라지 뗏목을 테마로 디자인했다.
주변에 거울 연못을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뗏목을 연상하게 한다.
또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사용한 뗏목을 건물 외부에 전시해 문화명소로서의 가치를 부여했다.
내부에는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 보유자 관련 유물, 역대 정선아리랑제 포스터와 사진, 정선 뗏목 모형 등을 전시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성화대, 기념 우표 등 2018 동계올림픽 관련 유물도 만나볼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30일 "아리랑의 중심지인 정선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등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공연 행사 개최 등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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