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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반월도 퍼플교 [연합뉴스 자료] |
세계가 주목하는 신안 퍼플섬 우회도로 개통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안좌면 반월·박지도 퍼플섬 교통체증 해소 등을 위해 만든 우회도로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퍼플섬은 색채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으로 독특한 퍼플섬만의 차별화 관광전략이 홍콩, 독일, 미국 등 세계에 알려지면서 지난해 12월 유엔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말마다 관광객이 3천∼5천명까지 퍼플섬을 방문하면서 밀려드는 차량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21억원으로 도로 연장 2km, 폭 4∼6m 대형버스 정차 구간 5개소를 조성했다.
보행등 45개와 지주식 가로등 2개소, 해안도로를 따라 보라색 배롱나무(자금령) 3만2천주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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