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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한탄강 횃불전망대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철원 한탄강에 45ｍ 높이 '횃불전망대' 9월 문 연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횃불전망대'를 올 9월 개장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횃불전망대 조성은 82억원을 들여 45ｍ 높이의 성화대와 횃불 형상 철골 케이블 구조로 건립한다.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고 꼭대기에는 체험시설도 설치한다.
철원군은 전망대 개장으로 고석정 관광지, 직탕폭포,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물 윗길 등 한탄강 관광벨트를 완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21일 "입장료 일부를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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