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립김해박물관 [촬영 안철수] |
'가야인 바다에 살다' 국립김해박물관서 30일부터 특별전 연다
제1∼3부로 구성, 유물 570여점 전시…내년 3월 6일까지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립김해박물관은 2021년 특별전 '가야인 바다에 살다'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제1부(남해안의 자연환경), 제2부(관문: 타고난 지리적 위치), 제3부(교역, 가야 제일의 생업)로 구성했다.
박물관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한 가야 유물 570여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각종 유물을 통해 바다에 깃든 가야문화의 다양성, 개방성, 역동성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특히 바다와 흥망성쇠를 함께한 가야 사람들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또 옛 김해만의 자연경관 복원에 대한 연구 성과는 물론이고 남해안 일대에 축적된 고고학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해상왕국'으로도 불리는 가야 문화 특성을 관람객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바다에 깃든 삶의 다양성, 개방성, 역동성은 가야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야가 끝내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 원인이기도 했다"며 "가야 사람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이번 전시가 가야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국내외 5개 도시 공연](https://korean-vibe.com/news/data/20251128/yna1065624915940185_56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