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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물왕예술제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시흥 제29회 물왕예술제 대면행사로 전환해 17일 개막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제29회 물왕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비둘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물왕예술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199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리던 축제가 워드 코로나를 맞아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공연예술·평면예술·시민참여예술 등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7일 국악, 한국무용, 남성 팝페라, 비보잉 등 여러 장르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18일에는 개막식과 오케스트라 연주·합창 등으로 구성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대중예술 공연에 이어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대고취타, 창작국악무용 등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마감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사생, 휘호 대회, 휴대폰 사진 촬영대회, 아트페스티벌도 축제 기간에 열린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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