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향기로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설악동 활성화 견인

K-TRAVEL / 류호준 / 2026-04-20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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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관광객 유입 이끌어…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도 순조
▲ 단풍 구경 명소…설악향기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설악동 새 명물'…속초 설악향기로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 설악향기로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설악동 활성화 견인

사계절 관광객 유입 이끌어…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도 순조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조성한 관광시설 '설악향기로'가 설악동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4년 7월 개통한 설악향기로는 최근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설악향기로는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등을 갖춘 체험형 관광시설로,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이끌며 지역 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은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이를 통해 설악동이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

이에 시는 설악동 B 지구 일대 관광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 편의 공간을 넓히고, 경관조명을 확충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설악동 관광 활성화 핵심 인프라인 '설악산 문화시설(구 홍삼 체험관)' 리모델링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6월까지 외부 공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내부 공간 조성을 완료해 하반기 개관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설악동 일대가 자연경관 중심 관광지를 넘어 문화·휴식·체험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상요 시장 권한대행은 "설악향기로 50만 명 방문객 돌파는 설악동 관광 재도약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환경 개선과 문화 환경 확충을 지속 추진해 체류형 관광 거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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