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단, 강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

Travel / 조근영 / 2021-11-15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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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6개국 대사 초청 강진 푸소체험·관광지 방문 등 팸투어
▲ 주한 외교사절단 강진 방문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주한 외교사절단, 강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주한 6개국 대사 초청 강진 푸소체험·관광지 방문 등 팸투어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국 대사 등 주한 6개국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아름다움이 스며든 강진'을 주제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을 활성화하고 강진 중심의 관광 코스 개발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진만생태공원, 고려청자박물관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강진만 갈대숲 걷기와 청자빚기 등 체험도 했다.

강진군 성전면 달빛한옥마을에서 강진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 '푸소(FU-SO)' 체험을 통해 시골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푸소(FUSO)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집(푸소체험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5일 "비격리여행권역(트래블버블) 국가 확대 등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앞으로 참가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강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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