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수리 공사 입찰 간편해진다…적격심사 서류 제출 불필요

Heritage / 유의주 / 2021-11-22 10:25:08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재 수리 공사 입찰 간편해진다…적격심사 서류 제출 불필요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문화재 수리 공사 입찰이 간편하고 쉬워진다.

조달청은 문화재 수리 공사의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도록 나라장터와 문화재수리협회의 문화재 수리 종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 6일부터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찰자는 별도로 심사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돼 입찰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조달청은 심사 기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연간 3천500여 입찰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2억원 정도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