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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대교 전경 및 관광자원화 사업 조감도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새로운 관광지로 다시 태어날 남해대교 미래 모습 미리 보세요"
21일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남해대교 산책·소원비행기 날리기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 자원화 사업의 미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보도교로 전환될 남해대교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는 국민참여형 이벤트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어게인(AGAIN) 1973'을 주제로 남해대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메인이벤트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걷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973년 6월 22일 개통 당시 남해대교에서 찍었던 사진을 현재의 위치에서 다시 찍어보는 '리마인드 포토'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교 위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다 함께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교 위를 걸으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동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남해군은 아시아 최대 현수교로 개통한 남해대교가 노후화로 관리비만 5억원에 달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2019년 남해대교를 추억과 힐링, 그리고 액티비티한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해안 및 내륙권 발전 사업'에 반영돼 2025년까지 190억원이 투입된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실시설계 용역 중인 남해대교 관광 자원화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 국민의 관광지로 뇌리 깊게 남아있는 남해대교 위에서 추억을 되살려보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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