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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겸재문화예술제' 포스터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겸재 정선을 만나다…11일 서울 강서구서 '겸재문화예술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 11일 궁산 일대에서 '겸재를 만나다, 예술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상징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문화예술제다.
겸재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을 배경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7회 겸재전국사생대회, 겸재예술한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사생대회 참가신청은 10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7)으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겸재예술한마당 행사로는 강서국악협회 사물놀이패가 양천향교역부터 겸재정선미술관까지 길놀이를 펼치고, 코미디 퍼포먼스팀 '우카탕카'가 마임과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 재외·유학파 작가를 초청한 '경계허물기' 특별전과 지역 문인들이 겸재 작품을 시상으로 표현한 '겸재시화 전', 강서구의 중요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한 '강서사진 전' 등 다양한 야외전시가 열리며 에코백 꾸미기, 동물 패브릭 거울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 02-2600-6154) 또는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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