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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장 찾은 관광객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2 빵빵데이 천안' 경제효과·만족도·재방문 의사 높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지난달 열린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천안 빵을 널리 확산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만족도 조사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천안 홍보 효과(91%), 관광객 증가(92%), 지역경제 활성화(93%), 천안의 명소 홍보(90%)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다음번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도 93%로 나타났다.
행사 참가 업소 37.5%는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축제 참가자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다른 지역 거주자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빵 축제를 통해 천안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빵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전야제 참가자와 동네 빵집 방문자는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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