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 '급이 있는 영화제' 25일 개막

▲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상물등급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상물등급위 '급이 있는 영화제' 25일 개막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제3회 '급이 있는 영화제'를 25∼2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영화 상영을 통해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고려,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중계와 함께 오프라인 대면행사로 병행해 열린다.

상영작은 올해도 국민 투표로 선정했다.

전체관람가 '소울', 12세이상관람가 '자산어보', 15세이상관람가 '모가디슈' 등 3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사례를 통해 본 2021년 영상물 등급의 기준'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상영 일정과 토론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홈페이지(http://www.kmr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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