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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 축제 [인천시 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소래포구축제 4년만에 대면 축제로…주관사 공모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지역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에서 제22회 소래포구 축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구는 이달 27일까지 축제 주관기획사 공모를 진행한 뒤 제안서 평가를 거쳐 행사 준비에 나선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공연과 수산물 체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소래포구 축제는 2019년 돼지열병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2년 연속 취소됐다. 작년에는 축제가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공모전이나 어시장 가상현실(VR) 체험 등 비대면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리며 매년 약 30만명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남동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주관기획사 선정 후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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